(앞당긴) 설화산 여행

설화산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악화된 곳의 중심지이기도 하지만, 꽤나 재미있는 곳입니다. 마치 살짝 정신이 이상해질 것같이 날씨가 오락가락하거든요. 어떨 때는 눈이 내리고, 바로 다음 날 비가 내린다던가, 그 다음 날은 햇빛이 쨍쨍해 더워죽을 것 같다던가! 아무튼 학생들이 느끼기에는 더없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곳이었을 것입니다._뭐... 지금 이 말대로 엄청나게 오락가락하진 않지만요.

학생들을 위한 5층 숙소도 제공된다고 합니다. 뒤뜰에는 산책로와 수영장도 있고요. 운이 좋아 폭설이 오게 된다면, 스키와 눈사람도 즐길 수 있겠죠?